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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6월 1주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가격 0.25% 상승ㆍ전세가격 0.15% 상승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1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25% 상승해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유관 업계 소식통 등은 서울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여전해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지난 2ㆍ4 대책 이후 상승폭이 둔화됐다가 4ㆍ7 보궐선거 전후를 기점으로 상승 곡선이 V자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도 서초 일대에서 재건축 관련 이주 수요로 인해 전세값 강세와 매물 부족 등이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일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인천계양지구의 계획 확정과 사전청약 추진 영향을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세 및 거래활동은 감소했으나, 지난 1일 보유세 기산일이 지나고 매물이 소폭 줄어들며 상승세가 지속된 상황이다.

우선 서울의 경우 지난 5월 5주와 비교해 상승폭(0.11%)을 유지했다. 노원과 더불어 도봉ㆍ마포ㆍ서초(방배, 서초)ㆍ송파(문정, 신천)ㆍ강남(청담, 도곡)ㆍ강동(둔촌, 명일)ㆍ관악ㆍ영등포구(신길뉴타운) 등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16%), 강남구(0.16%), 서초구(0.18%) 등의 결과를 보였고, 영등포구(0.1%)와 관악구(0.15%)는 교통 호재를 비롯해 중대형과 뉴타운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2%)ㆍ도봉구(0.16%)는 상계ㆍ중계 중저가나 창동 역세권 위주, 마포구(0.15%)는 성산 재건축과 공덕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인천광역시(0.46%)는 부평구(0.54%)에서 개발 호재 있거나 교통 개선 기대감으로 십정ㆍ부개 위주, 미추홀구(0.5%)는 주거환경 양호한 용현ㆍ학익 중저가, 연수구(0.46%)는 도시정비사업 기대감을 가진 선학ㆍ연수ㆍ동춘 구축 위주, 계양구(0.46%)는 병방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0.19%)은 지난주(0.2%) 대비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시ㆍ도별로 대전(0.22%), 대구(0.17%), 충남(0.25%), 충북(0.24%), 부산(0.32%), 강원(0.11%), 세종(-0.04%), 경남(0.13%), 경북(0.13%), 제주(0.79%)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더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은 급등 피로감,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 보였으나,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 등으로 전주 대비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정부에서 강남 4구 도시정비사업 이주 물량이 지난해 대비 많지 않아 전세 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서울(0.03%→0.04%→0.06%→0.08%)은 주간 오름폭이 상승 양상이다. 이달에도 서초구는 연속해서(0.01%→0.04%→0.07%→0.16%→0.26%→0.39%)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알려진다.

노원구(0.09%)는 월계와 공릉 중소형 위주로, 성동구(0.09%)는 하왕십리ㆍ행당ㆍ옥수 대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중랑구(0.08%)는 중화 역세권에서 올랐다. 강북구(0.07%)는 미아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초구(0.39%)는 방배와 서초 일대 재건축 관련 수요로 다시 상승폭을 키웠고, 송파(0.15%)와 강남구(0.05%)도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1%)는 학군 및 교통환경 반영한 고덕과 상일 등에서 상승했다. 강남구(0.05%)의 경우 저가매물 소진 후 대치와 도곡에서 상승했고, 동작구(0.13%)는 노량진ㆍ흑석 등이 이주 수요로 상승세를 보였다. 양천구(0%)와 금천구(0%)는 매물이 누적돼 보합 유지했다.

인천(0.36%)은 연수구(0.58%)가 동춘동 역세권 인근 단지와 송도동 신축 위주, 부평구(0.42%)는 산곡ㆍ삼산, 계양구(0.39%)에서 용종ㆍ작전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남동구(0.37%)는 구월ㆍ만수 대단지 위주, 동구(0.24%)는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 영향으로 송림ㆍ송현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0.17%)도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시흥시(0.57%)는 정주여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저가 인식 있는 배곧신도시, 평택시(0.56%)는 지제역 인근, 동두천시(0.45%)는 지행ㆍ생연 위주로 상승했다. 남양주시(0.3%)는 진접ㆍ진건읍 중저가, 양주시(0.25%)는 주거환경 우수한 옥정ㆍ덕정ㆍ덕계 역세권 등에서, 의정부시(0.24%)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호원ㆍ장암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방(0.14%)은 대전(0.24%), 울산(0.21%), 대구(0.15%)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세종(-0.09%)은 계절적 비수기와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 추이. <제공=한국부동산원>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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