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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모아타운 첫 공모에 30곳 ‘참여’… 오는 4월 최종 ‘선정’
▲ 모아타운 공모 참여 현황(이달 24일 기준).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 모아타운 자치구 첫 공모 접수에 30곳이 몰렸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에 모아타운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아타운은 10만 ㎡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서 노후주택 정비와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공공의 지원을 받아 조성하는 지역 단위의 정비 방식을 뜻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줬다”라며 “서울시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방식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1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9곳은 관리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리 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4월) 중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검토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관련 부서의 사전 적정성 검토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평가 점수 70점 이상인 공모 신청지에 대해 도시 계획, 건축, 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25곳 내외의 모아타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 정량적 평가는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업 실행이 가능한 지역에 중점을 둔다. 평가 항목은 ▲모아주택 집단 추진 여부(20점) ▲모아타운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60점) ▲노후도 등 사업의 시급성(20점) 등이다. 가점으로 지역 주민 참여 의사 여부(최대 10점)를 구성해 합산 70점 이상으로 최종 평가 대상을 선별한다.

도시재생 지역은 균형 발전 본부에서 사업 대상지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아타운 대상지 적정 여부를 검토한다. 아울러 선정위원회는 재생 관련 전문가를 추가 및 구성해 공평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서울시는 대상지로 선정된 곳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 계획 수립 비용을 오는 5월 중으로 자치구에 배정해 계획 수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현재 추진 중인 모아타운 대상지 12곳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이번 자치구 공모 접수로 올해 모아타운 지정 목표인 20곳 지정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모아주택 공급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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