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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헌 미술포럼 대표ㆍ이범헌 작가 “한국 미술계 ‘조화로운 하나’로 귀결을…”미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처우가 선결 과제… 선진적인 미술계 완성할 것

한 송이의 꽃도, 거리의 사람도, 갓 태어난 강아지도 하나 일 때보다 여럿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정겹고 아름답다. 이처럼 조화로운 삶과 상생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또한 그러한 삶을 지향하고 있는 이범헌 미술포럼 이범헌 대표는 나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다. 그가 살아온 스토리는 때로는 희망이고 때로는 감동이다. 하지만 그 모든 사연의 중심에는 한국미술에 대한 애정이 존재한다. “미술계도 조화로운 하나가 될 때 더욱 빛날 수 있다”는 그는 “작가들의 권익보호와 행복한 작업환경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부분도 바로 이러한 조화와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일생이 오롯이 담겨 있는 미술계의 환경조성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이범헌 대표는 내년 1월에 있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자신의 경력만을 위해 그림을 그린다면 굳이 험란한 이 길에 자신을 밀어 넣을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동료와 후배들을비롯한 수많은 미술인들의 미래를 생각했기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바꾸고 고쳐서 미술계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미술인의 권익보호’. 이 하나를 완성하기 위한 이범헌 대표의 행보를 들여다보자. 

미술인들의 복지향상이 최우선 과제 

평생을 미술과 함께 해 온 그다. 미술가이자 미술행정·기획자로 활동한 이범헌 대표. 그림만 그릴 때는 몰랐던 부분들이 미술행정을 하면서 점점 더 안타까움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향과 같은 느낌의 안정을,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선사해 주는 마음의 안식같은 존재 아닌가. 이러한 미술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헤매고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달으면서부터 이범헌 대표는 하나씩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는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정책적인 전문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4대 보험의 시행, 창작지원금 현실화, 예술 지원활동 현실화 등 너무나 기초적인 보장도 되지 않는 것이 미술계의 현실이다.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예술인은 배고프고 어렵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며 “이에 나는 이범헌 미술포럼을 통해 미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미술인들의 작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미술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미술인들의 열정의 결정체가 바로 이범헌 미술포럼의 정체성이자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하나 된 강한 한국미술협회, 행복한 미술인 꿈꾸며

최근 주요 선진국에서는 예술을 통한 국격의 향상과 제2의 르네상스를 누리고 있다. 예술이 부흥해야 국가가 더욱 풍성해 지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10위권을 넘나드는 우리나라가 유독 예술에는 인색하다. 미술에는 더욱 그렇다. 미술은 극과 극을 치닫는다. 상위 몇 퍼센트의 소유물이거나 혹은 아주 어렵고 힘들게 생계를 유지해 가야하는 예술가의 작품이거나… 적어도 일반인들에게 와 닿는 미술은 그렇다. 왜 여느 선진국처럼 미술의 대중화를 이루지 못하는지. 통탄할 노릇이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을 희망한다. 

이범헌 대표는 “한 번에 다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한 번에 한 가지씩이라도 바뀌어서 미술계를 보는 국민들의 인식이 변해가기를 소원한다”라며 “가장 안타까운 것은 우리 미술협회 회원들이 자부심을 잃어간다는 것이다. 각종 대회에서의 불공정성과 미협 행정의 미숙함 등이 회원들을 점점 음지로 숨게 하고 있다. 나는 미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예술가에게 아무런 혜택도, 복지도 주지 않으면서 이러한 자부심마저 상처 입게 하는 것을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라며 그동안 각종 비리로 얼룩진 미협의 모습을 180도 바꾸어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하나 된 강한 미협을 만들어 미술인의 복지와 명예회복, 지역과 소통하는 미협, 미술인의 번영 실천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잃지 말아야 3만 미술가족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체된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미술인들의 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대표의 의지가 엿보였다. 이 대표의 말에서 ‘미술인의 권익보호’라는 더 높은 차원의 예술을 향한 도약. 그 첫걸음이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미술계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이범헌 대표 

이범헌 대표는 한국 미술계의 산증인이자 미술계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범헌 미술포럼을 통해 미술계에서는 정착하기 어려웠던 미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개선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 및 개발하는 측면에서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또한 27회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그룹전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작가로 손꼽히는 이 대표는 정부소장 미술품 조례개정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한국문예진흥기금 평가위원,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전시감독, 남북평화미술축전 총감독, 스페인 아르코 주빈국 조직위 사무국장, (사)한국미술협회 사무처장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견인해 왔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3회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과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룩하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국가문화융성핵심어선정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미술이 세계로 나아가 새로운 ‘미술 한류’의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많은 미술평론가와 시인들은 ‘작가 이범헌’의 작품에 대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농담이 가져다주는 여유로움은 결코 수다스럽지 않다. 일견하면 그 담담한 속에서 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응시하다보면 희로애락(喜怒哀樂) 오욕칠정(五慾七情)이 융합되어 있다”고 표현한다. “누군가는 한없는 즐거움을 누군가는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을, 또 누군가는 애잔한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도 한다. 과연 이러한 느낌의 극찬을 받은 작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새삼 궁금해진다.

이범헌 대표의 작품은 “조화로움과 상생”으로 귀결된다. 적어도 지금 그의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다. 
한국 미술계를 대변하고 미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그는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누가 알아주든 아니든 그는 상관치 않는다. 미술인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그다. 그의 진중한 울림이 국민들과 미술인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Profile / 이범헌 작가 

2008 홍익대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 

現 한국미술인희망포럼(이범헌 미술포럼)대표, (주)한국문화예술사업단 대표이사 ,경기관광공사 자문위원,

(주)영화사<다>감사, 국가문화융성 핵심어선정 자문위원, 한국미술등록협회 회장 

1987 홍익대 학회 총연합회장 / 1997~98 한국예술종합학교 총학생회장 

2002~03 조달청 정부조달 우수디자인 특화상품기획전 전문위원 

2001~04 (사)한국미술협회 사무처장 / 2006~07 스페인 아르코 아트페어 주빈국 조직위 사무국장 

2008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상임자문위원 / 골든아이 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 /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커미셔너

2009 피스드림아트페스티벌 총감독(스페인, 인달루시아 세비야) / 한국문예진흥기금 평가위원 

2009~1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전소위위원 / 2010~13 (사)한국미술협회 상임이사 

2016 국가문화융성 핵심어 선정 자문위원 / 대진대, 충북대, 단국대 출강 

윤봉섭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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