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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5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호반건설’
▲ 개봉5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오류동 베르누이호텔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승아 기자>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에 활기가 돌 전망이다. 최근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개봉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주재성)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오류동 베르누이호텔(구로구 경인로 229)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99명 중 9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7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2호 ‘선정된 시공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8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3표)’ ▲제3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집행 및 정비사업비 사용 승인의 건(찬성 87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3표)’ ▲제4호 ‘시공자 선정 임시총회 참석수당 지급의 건(찬성 8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3표)’ ▲제5호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납부의 건(찬성 8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3표)’ ▲제6호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찬성 88표, 반대 1표, 무효ㆍ기권 3표)’ ▲제7호 ‘자금의 차입 및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찬성 88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4표)’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조합원 및 업계에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호반건설이 신부건설을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가져갔다.

호반건설 강상범 차장은 “조합원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을 발 빠른 사업 진행과 구로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두 건설사가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로 신부건설은 426만4000원, 호반건설은 448만 원을 제시하고 이사비용은 신부건설이 세대당 200만 원, 호반건설이 500만 원을 제시해 호반건설이 300만 원이 더 유리한 조건을 내걸었다. 이주비 대여는 신부건설이 종전평가금액의 40%, 호반건설이 LTV 최대한도 보장을 내걸었다.

사업비 부분에서는 신부건설은 무이자 사업비 한도 35억 원, 유이자 사업비 한도 65억 원을 제시하고 호반건설은 무이자 사업비 한도 200억 원, 유이자 사업비 한도 100억 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담금 납부 방법은 신부건설은 계약 10%, 중도금 60%, 잔금 30%를 제시했고 호반건설은 입주 시 100%를 제시하고 공사기간은 신부건설이 착공 후 32개월 이내를 제시한 반면, 호반건설은 착공 후 31개월 이내를 제시해 1개월 앞서는 등 호반건설의 우위가 점쳐진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고척로18길 38-16(개봉동) 일대 4만9130㎡를 대상으로 한 이곳의 재건축사업을 도맡을 예정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3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주재성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승아 기자>
▲ 이 날 시공자로 선정된 호반건설 관계자들이 조합원들에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서승아 기자>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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