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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지역개발 공약 점검] ‘강남을 일류로’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 “강남구민 재산권 지킬 것”
▲ 지난달 개최한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6ㆍ13 지방선거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지역 내 주민들을 만나며 강남을 살기 좋은 곳,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하고 있다.

강남구를 대한민국의 정치ㆍ경제 1번지로 생각한다는 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 강남”이라며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현안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사회부ㆍ정치부 차장, 그리고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한 후 2001년 11월 새정치국민회의 한화갑 경선후보 언론특보로 정치계에 발을 디뎠다. 경선을 마친 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를 맡았고, 인수위 대변인, 국정홍보처 차장, 국정홍보처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단장를 맡았고, 지난해 19대 대선 당시엔 문재인 대통령 후보 미디어특보단 언론고문을 역임했다.

정 후보는 이 같은 다방면의 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침체된 강남의 분위기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동력을 만들겠다. 특히 강남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ㆍ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서울의 도시정비시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남을 세계의 일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제시했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
“강남의 품격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 서울시와 함께 강남을 ‘협력’과 ‘상생’의 장으로”
“집권여당의 원팀으로 강남 해결사될 것… 강남구 ‘협심’해 명품도시 만들자”

▲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

강남구의 일꾼, 일 잘하는 강남구청장이 되겠다는 그는 “원칙과 소신을 통해 중산층ㆍ서민, 노약자ㆍ소외계층 등을 아우르고 도시정비시장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권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5월 31일 선거 유세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정순균 후보를 만나 강남구청장 출마 동기와 포부 등을 들어 봤다.

- 강남구청장 출마 동기는/

중앙일보 기자 시절부터 거의 30년을 강남에서 살았다. 이곳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강남은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상업ㆍ주거ㆍ교육지역’임에도 그에 맞는 품위와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현역구정창이 비리혐의로 구속되는 치욕까지 겪은 바가 있다. 따라서 강남은 품격과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결국, 함께 살아온 이곳 강남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 강남구청장 후보로서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최근까지 중앙정부 부서의 장으로서 국정을 운영한 경험과 공공기관을 경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과는 15년간 함께 했으며 박원순 시장과는 같은 당으로서 행정적인 협력을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지난 몇 년간 강남이 서울시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바람에 강남의 시민들 이익을 오히려 도외시한 측면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협력’과 ‘상생’으로 강남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

- 현재 강남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영동대로 복합개발 ▲재건축사업 추진 ▲꽉 막힌 교통문제 해결 등 시급한 현안은 여러 가지 있지만, 우선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당장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기본설계 초안이 나오고 내년 중에 착공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비와 국비로 하는 사업이라고 강남구가 손 놓고 있으면 안 된다고 당부드린다. 명품도시 강남에 걸맞게 강남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힘을 쏟아야 한다.

-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앞서 말씀드린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제4차 산업혁명의 코어인 신산업 육성, 혼잡한 교통문제 해결,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서비스 실현, 재건축 문제 해결 등을 약속드린다. 특히 교통문제는 집권여당의 원팀으로 해결하겠다.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3호선 세곡동지선, 수서-광주선의 조속 추진 등과 더불어 지하철 확충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대모산 터널사업 추진 등도 조속히 이행해 현재 평균속도 15km 이하인 악성 정체구간을 해소할 계획이다.

- 강남구가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강남구의 다양한 접근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모든 구가 그렇겠지만 강남구 역시 구룡마을 등 아직 재개발이 진척되지 않는 지역이 있다. 이런 곳들을 찾고 두루 살피는 거시적 관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들 지역과 주민들이 강남에 맞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강남구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서울시 도시정비사업의 핵심 구역인데 이를 위한 청사진이 있는지/

무엇보다 최우선 현안으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의 재건축사업 정상화를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 아울러 노후화 공동주택의 재건축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실거주자 등 1가구 1주택인 경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로 과도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강남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함께 살아가는 강남시민으로서 강남에 산다는 자부심과 명품도시라는 명성에 맞는 품위를 되찾도록 하겠다. 강남의 구민들께서 집권여당의 원팀이며 경영자인 저를 믿고 힘차게 일하라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는 강남의 품격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현우 기자  escudo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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