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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12주째 ‘내리막’… 매매가격도 오름폭 줄어부동산114 주간시황, 주변 새 아파트 입주 등 영향 ‘짙은 하락세’
▲ 구별 주간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 <출처=부동산114>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권 새 아파트 입주 등으로 송파구와 서초구 아파트의 전셋값 하락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조금 올랐으나 상승폭은 작아졌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5% 하락을 기록해 전주 0.03% 하락보다 그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송파(-0.38%) ▲서초(-0.11%) ▲광진(-0.1%) ▲금천(-0.1%) ▲양천(-0.05%) ▲은평(-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송파는 오는 12월 입주하는 ‘헬리오시티(9000여 가구)’에서 나온 전세 물건이 주변 전셋값을 끌어내려 5주 연속으로 낙폭이 가장 컸다. 인근 잠실동 ‘잠실엘스’가 500만 원, ‘트리지움’이 1000만~2000만 원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초도 지난 5일부터 입주한 ‘아크로리버뷰(595가구)’를 비롯해 오는 7월 ‘신반포자이(607가구)’ 등 신규 아파트 입주가 다수 예정돼 있어 일대 아파트 전세값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포동 ‘반포리체’가 1000만~2500만 원, ‘반포자이’가 1500만~2500만 원 각각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전셋값이 각각 0.05%, 0.02% 내렸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4%) ▲동탄(-0.15%) ▲중동(-0.07%) ▲일산(-0.06%) ▲광교(-0.04%) ▲분당(-0.03%) ▲평촌(-0.03%) 등 순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경기ㆍ인천도 ▲구리(-0.17%) ▲안산(-0.13%) ▲안양(-0.11%) ▲하남(-0.06%) ▲파주(-0.05%) ▲고양(-0.04%) ▲용인(-0.03%) ▲광명(-0.02%)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으나 지난주 0.02%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는 0.05% 하락, 일반아파트는 0.03%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영등포(0.17%) ▲마포(0.16%) ▲구로(0.12%) ▲동작(0.12%) ▲강동(0.11%) ▲성북(0.11%) ▲금천(0.1%) ▲서대문(0.08%) ▲은평(0.06%) 등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반면 ▲송파(-0.2%) ▲강남(-0.02%)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위례(-0.04%) ▲중동(-0.04%) ▲분당(-0.01%) 등의 순서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용인(0.06%) ▲광명(0.06%) ▲하남(0.04%) ▲의왕(0.03%) ▲구리(0.01%)가 올랐고, ▲양주(-0.11%) ▲오산(-0.04%) ▲광주(-0.03%) ▲과천(-0.03%) ▲안산(-0.02%) ▲남양주(-0.02%)는 하락했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 추이. <출처=부동산114>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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