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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자와 ‘불협화음’?
▲ 신반포15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인 대우건설과 소송전을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현재 신반포1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일ㆍ이하 조합)과 대우건설은 기존 합의서에 대한 소송전에 돌입했다. 임대주택 설계, 금융 비용 부담 등을 놓고 양 측 간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조합 측은 사업설명회 당시 대우건설이 내걸었던 무상 옵션 항목들을 공사비에 포함시켰다며 사업 진행과 상관없이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측은 “합의서 작성 당시 명기됐던 적용 공법, 사용될 건설재료 및 특화 설계비의 적정성과 관련한 세부 내용에서의 표현들이 문제에 소지가 됐다”며 “세부안에 대한 해석 차이에 대해서는 소송 결과에 따르기로 양 측 모두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현재 신반포15차는 시공자 측 자금 지원과 채무보증으로 이달부터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태다.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15길 5(반포동) 일대 3만198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4층에 이르는 아파트 6개동 6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교통, 교육 환경이 뛰어난 강남의 핵심 재건축사업 중 하나로 사업성이 높아 알짜배기 사업지라고 평가돼 왔다. 먼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신반포로,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각지로의 편입이 용이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계성초, 반포초ㆍ중, 신반포중, 세화중ㆍ고ㆍ여고, 덜위치칼리지 서울반포외국인학교 등 명문 학군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뉴코아아울렛,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이 편의하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신반포15차는 뛰어난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으로 ‘서초푸르지오써밋’,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에 이어 강남 중심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귀띔한 바 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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