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일(1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서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개막한다고 15일 공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ㆍ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로봇팔, 자율운송로봇, 무인 지게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164개 기업이 총 572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장비와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 자율운송로봇, 무인 지게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물류경향를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산업의 발전 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특히, 국토교통 연구개발(R&D)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그 간 정부 R&D를 통해 중견ㆍ중소기업이 개발한 물류분야 첨단 장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글로벌 투자 설명회,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택배 등 생활물류의 성장과 로봇ㆍ드론 등 첨단ㆍ신기술의 등장으로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생활물류 육성, 적정 안전운임 산정, 물류산업 첨단화, 해외진출 지원 등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경 기자  bible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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