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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 호텔 화재’ 방화 용의자 검거… 20여 명 부상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구광역시의 한 호텔 별관에서 오늘(15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일부 투숙객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24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2명이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40여분 만인 오전 10시께 완료됐다.

그 과정에서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 38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용의자로 검거했다. 확보한 영상에서는 용의자가 별관 1층 바닥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물질을 붓고 불을 붙이려다가 자신의 손에 불이 옮겨 붙자 당황해 달아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한 현장에 있던 용의자의 차량에서 공구와 기름통 5~6개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용의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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