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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아시아 최초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영화 ‘기생충’이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배우 송강호가 제7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수상한다.

매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올해로 72회를 맞는다. ‘엑설런스 어워드’는 뛰어난 실력으로 영화계에 일조한 배우들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으로, 지난해에는 에단 호크가 수상했다. 기존 수상자들로는 수잔 서랜든, 존 말코비치, 이자벨 위페르, 윌럼 더포, 에드워드 노튼, 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토퍼 리 등이 있다.

송강호는 아시아 최초로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한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의 예술감독인 릴리 힌스틴은 “지금까지는 전부 유럽과 미국 배우들에게 주어졌으나, 우리는 이 상이 전 세계 영화의 다양성에 문을 여는 것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는 송강호가 아시아에 주어지는 첫 번째 ‘엑설런스 어워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점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송강호는 “유서와 전통이 깊은 최고의 영화제에서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간접적으로나마 한국영화의 위상이 증명되는 것 같아 더 기쁘고 명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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