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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올해 첫 말리라아 감염 ‘얼룩날개모기’ 발견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 파주지역에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14일 질병관리본부는 파주시 탄현면 등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지난 13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ㆍ강원 북부)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이다. 모기 흡혈을 통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발열이 지속되다가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올해 첫 발견된 말라리이 원충 감염 ‘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흑색의 중형 모기다. 특히 얼룩날개 모기의 흡혈활동은 오전 2~4시 사이에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낚시꾼이나 군인, 새벽일을 나가는 농민 등은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장성경 기자  bible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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