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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 영화 캐스팅에 논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듀오 클로이&할리의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실사판 인어공주 영화에 캐스팅됐다.

이달 4일(한국시간) 오전 디즈니는 SNS를 통해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에 할리 베일리는 트위터에 “꿈이 이뤄졌다”라는 글을 올리며 ‘흑인 인어공주’ 그림을 함께 게재했다.

롭 마샬 감독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맡기에 적합한 영혼, 마음, 젊음, 순수성 그리고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췄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앞서 할리 베일리는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함께 비욘세 ‘Pretty Hurts’ 커버 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후 자매 듀오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의 캐스팅이 원작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포카혼타스, 뮬란, 모아나, 알라딘이 백인으로 캐스팅되지는 않는다며 원작이 유럽 동화인 ‘인어공주’에 흑인이 주인공이라는 것이 어색하다는 주장이다.

디즈니는 1991년 한스 안데르센이 만든 덴마크 동화를 토대로 ‘인어공주’를 제작했으며 최근 ‘알라딘’, ‘라이온킹’, ‘인어공주’ 등 기존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실사화를 진행 중이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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