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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서커스 조련사, 호랑이 4마리에 물려 사망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탈리아에서 서커스 공연 리허설 도중 조련사가 호랑이 4마리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BC는 이달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한 서커스단의 호랑이 조련사 에토레 베버(61)씨가 지난 4일 저녁 공연 리허설을 하던 도중 호랑이에게 공격당하고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당시 공연 리허설 중이었던 호랑이 4마리 중 한 마리가 베버 조련사를 공격했고, 곧바로 다른 세 마리의 호랑이도 공격에 가세했다. 이후 단원의 신고로 그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베버 조련사는 이탈리아 서커스 계에서 실력 있고 유명한 조련사 중 한명으로 손꼽혀왔다.

조련사를 공격했던 호랑이들은 현재 이탈리아 내 사파리 공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BC는 유럽 내 20여 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는 호랑이, 사자, 곰과 같은 동물을 포함한 서커스 공연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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