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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동부건설,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강자 입지 ‘구축’서울, 대구 등 전국 알짜 사업지 3곳 수주… 총 915억 원 규모
▲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 투시도. <제공=동부건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재건축ㆍ도시환경정비사업 등 다수 사업지에서 수주고를 올리며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7월부터 서울과 지방의 알짜 도시정비사업지 3곳에서 총 91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열린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경북타운(이하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622길 11(시지동) 일대 시지경북타운은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18가구 규모의 ‘고산센트레빌(가칭)’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내년 7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다. 동부건설이 100%의 시공지분율을 가지며, 총 공사비는 281억 원 규모다.

동부건설은 이어서 지난달(8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서대문구 홍제내길 232(홍제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26층 아파트 10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사 계약금액은 총 379억 원이며, 2021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36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제2구역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도보 2분 거리이며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과 인접해 수도권 서북부 및 서울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초역세권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아울러 최근 동부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곳 사업은 서초구 남부순환로297길 11(방배동) 일대에 위치한 신성빌라를 지상 2층~지상 6층짜리 공동주택 90가구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2021년 1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다. 총 공사비는 255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신성빌라는 지하철 2ㆍ4호선 사당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사당IC가 있어 과천, 안양, 수원 등 수도권으로도 진출입이 수월하다.

한편, 동부건설은 김포시의 대표 중심지역인 김포향교와 5일장 일대 11만5021㎡의 부지에 추진되는 1500억 원 규모의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은 지난 8월 28일 시공자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롯데건설-동부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합은 이달 중으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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