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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정부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단기수급 차질 없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드론 공격’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국내 원유 도입에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의 주요 석유시설과 유전이 드론으로 공격받은 사태와 관련해 당장 단기적으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석유유수급 및 유가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현재 국내 원유 도입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지만 사태 장기화시 수급 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제1위 원유수입국으로, 사우디 정부도 이번 사태에 관해 자체 비축유로 수급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단기적으로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정부는 원유 수급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필요시 다른 산유국으로부터 대체물량을 확보하고, 정부 및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전략 비축유(2018년 말 기준 약 2억 배럴) 방출을 검토하는 등 국내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석유 수급 및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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