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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남북ㆍ북미 대표 접촉 불발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던 ‘2019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2019 MNC)’ 현장 사진. <제공=러시아 외무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모스크바 비확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 본부장을 비롯해 조철수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 등이 참가해 북미는 물론 남북 정부 인사 간 회동 여부가 관심을 끌었으나 기대됐던 남북ㆍ북미 접촉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조 국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모든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전되기를 바라지만 기회의 창이 매일매일 닫혀가고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조치를 먼저 요구하는 미국 태도의 변화를 촉구하면서 올해 12월 시한론을 재차 거론했다고 외교부 등 외신은 전했다.

반면 “미국은 여전히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까지의 일정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가시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대북 제재 해제나 체제 안전 보장 등의 화답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열렸던 모스크바 비확산회의는 원자력 에너지와 핵 비확산 문제 연구를 주로 하는 모스크바 독립연구소인 ‘에너지ㆍ안보센터(Center for Energy and Security Studies)’가 2∼3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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