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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대규모 개발 사업… 부동산시장 ‘호재’ 될까?
▲ 서울 전경.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서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호재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 예정된 대규모 개발 계획지 4곳이 소개됐다.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동대문구 청량리 도시재생 뉴딜 ▲용산구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이다.

먼저, 삼성동 GBC 관련 사업은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옛 한국전력 부지에 국내 최고층 높이인 569m 건물과 업무ㆍ숙박ㆍ문화시설 등을 세워 향후 27년간 264조8000억 원 생산효과와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다음으로 마곡 MICE 복합단지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관한다. 롯데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8만 ㎡ 규모의 토지에 컨벤션, 호텔, 문화, 집회 시설 등을 세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인ㆍ허가를 마치고 2021년 착공,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에는 서울 최초 대규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다. 정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지하철 5개 노선과 KTX 강릉선이 지나는 교통호재 및 도시정비사업 확대 등으로 거듭나고 있는 홍릉 일대를 바이오ㆍ의료 연구개발(R&D) 거점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주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을 연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용산구 일대에는 1만4000㎡ 규모에 달하는 ‘용산 혁신지구’가 들어선다. 창업지원 공간, 신산업체험시설 등과 신혼희망타운 120가구, 청년주택 380가구 등도 함께 세워진다. 방위사업청 연구센터, 국방대학원 재경학습관 등 국방부 소속기관의 대체 공공청사도 마련된다. 정부는 개발이 정체됐던 용산구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도 대형 사업들이 예정된 지역은 집값 상승의 도화선이 된 사례가 많았다”며 “정부 규제로 조심스럽지만 타 지역 대비 주변 지역 집값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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