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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대통령 비서실장, 아파트 내놓는다… 업계 “다른 고위 공직자들은?”
▲ 고위 공직자 중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를 매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노 실장은 부인과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서초구 ‘한신서래’ 아파트를 팔기로 결심하고 구체적인 매각 계획을 검토 중이다.

노 실장은 현재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실거래가 10억 원의 서초구 ‘한신서래’ 아파트 전용면적 45.72㎡와 3억 원의 충북 ‘진로’ 아파트 전용면적 134.88㎡ 아파트로 파악됐다.

앞서 노 실장은 12ㆍ16 대책 발표 직후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투기지구 또는 투기과열지구에 2주택 이상을 갖고 있을 경우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은 고위 공직자 중 상당수가 강남이나 세종시 등에 집을 두 채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장했다.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고위 공직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 등 5명으로 알려졌다.

강경화 장관의 경우 배우자 명의로 15억3000만 원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과 2억 원대의 종로 오피스텔, 본인 명의로 3억 원 이하의 서울 봉천동 다세대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은 배우자 명의로 17억6677만 원의 강남구 근린생활시설과 본인 명의로 7억2000만 원의 송파구 ‘문정래미안’, 2억7345만 원의 세종시 ‘현대엠코’를 보유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본인 명의로 5억7700만 원의 경기 수원시 영통구 ‘e편한세상’ 아파트, 1억5360만 원의 수원시 영통구 ‘광교엘포트아이파크’ 오피스텔, 배우자 명의로 1억5100만 원의 양평군 근린생활시설을 갖고 있다. 박영선 장관도 본인 명의로 10억 원의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4억3910억 원의 종로구 ‘경희궁자이’, 일본 아카사카에 국외 주택도 1채를 소유하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본인 명의로 6억100만 원의 서대문구 연희동 주택, 2억4100만 원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주택, 배우자 명의로 6억9500만 원의 서초구 잠원동 ‘동아’ 아파트을 소유했다.

2주택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서호 통일부 차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 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억5000만 원의 의왕시 아파트 1채와 4억 원의 세종시에 주상복합 분양권 1개를 갖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각각 4억7200만 원, 5억1200만 원의 서초구 ‘신동아’ 아파트를 2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도 8억7000만 원의 양천구 아파트, 3억5000만 원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아파트를 보유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9억2000만 원의 서초구 인근 아파트와 2억 원대의 세종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부부 공동명의로 8억3000만 원의 서초구 일대 아파트를 보유했고, 배우자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 지분 일부를 상속받은 상태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도 배우자 명의로 9억8000만 원의 강남구 아파트와 7억 원대의 성남시 복합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7억2000만 원의 용산구 ‘금호베스트빌’ 아파트와 1억7775만 원의 세종시 ‘더샵’ 분양권을 소유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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