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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스포츠] 도쿄올림픽 조직위 ‘올림픽 문제없다’ 우려 진화 나서2016년 지카바이러스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악재, 전파 경로 달라 통제에 대한 우려 있어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도쿄올림픽 개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강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어제(13일) 보도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진행한 대회 관련 간담회에서 “대회 취소나 연기는 없다”며 도쿄올림픽을 강행할 것임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IOC 측은 코로나19 사태와 관한 우려의 입장을 전했다. 존 코츠 IOC 조정위언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생겼다. 선수와 관중에게 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준비가 이뤄지는 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모리 위원장은 “조직위 내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일본 정부와 협의해 차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올림픽에 이어 이번 올림픽도 바이러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는 남미 지역을 휩쓴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곤혹을 치른바 있다. 당시 일부 선수가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대회 자체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리우올림픽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지적이 있다.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동물인 모기를 매개체로 해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는 공기 중 비말의 형태로 감염이 이뤄져 사람 간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해 통제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일각에서는 만약 올림픽 기간에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많은 관중이 모이는 올림픽 특성상 사태가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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