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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기생충’, 美 박스오피스 4위… 북미 흥행 수입 5000만 달러 돌파하나
▲ 영화 기생충은 이날 하루에만 47만5991달러(5억6352만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제공=박스오피스 모조>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하면서 흥행 수입이 5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누적 매출은 3700만 달러(439억 원)로 집계돼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흥행 6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에만 47만5991달러(5억6352만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일에는 66만1099달러(7억8267만 원)을 기록했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는 4위로 급상승한 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생충’ 보다 많은 매출을 보인 외국어 영화는 총 5편이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3763만4615달러(약 446억 원), 2013년 개봉한 영화 ‘사랑해, 매기’ 4446만7206달러(약 526억 원)가 있다.

이어서 2002년 개봉한 중국 영화 ‘영웅’ 5371만19달러(약 635억 원), 1997년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5756만3264달러(약 681억 원), 2016년 개봉한 미국 외 영화 ‘와호장룡’ 1억2807만8872달러(약 1516억 원) 등이다.

지난해 10월 11일 미국 뉴욕, LA 등 3개의 극장에서 ‘기생충’은 플랫폼 릴리즈 방식으로 개봉해 첫날에 12만8272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뒀으며, 첫주 39만3216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후 총 1060개까지 상영 극장을 계속 늘려오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으로 대미를 장식해 업계에서는 흥행 수입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세계 흥행 수익은 총 1억6658만 달러(약 1963억 원)이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ㆍ국제영화상ㆍ감독상ㆍ작품상 등 총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아시아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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