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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故 구하라 친오빠 “최씨 처벌 촉구”… ‘구하라법’ 입법 청원도 접수
▲ 故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을 통해 부양 의무 관련법 개정을 요구했다. <출처=청와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고인의 데이트폭력 가해자 최종범 씨의 사건 항소심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지난 6일 구호인 씨는 SNS에 “오는 5월에 최종범 사건의 항소심이 시작된다는 뉴스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을 대표해 말씀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종범이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에 미용실을 개관하고 파티를 벌이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씨는 1심 선고 및 형량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몰래카메라 촬영에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는 것은 말이 안 되며, 폭행과 협박 등 혐의 형량(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역시 수위가 너무 낮다고 언급했다.

구씨는 또, 최종범이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합당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구하라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부양 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경우도 상속결격사유로 추가해달라’는 청원을 국회에 올린 바 있다.

1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이 청원에 동의해 ‘구하라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다. 오는 5월 21일 재개되는 최종범의 항소심과 ‘구하라법’ 개정 여부에 관해 이목이 쏠린다.

구씨는 “꼭 구하라법이 만들어지길 소망한다”며 “국내ㆍ외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종범은 2019년 8월 구하라에 대한 폭행ㆍ협박ㆍ강요ㆍ재물손괴 등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유정하 기자  jjeongt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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