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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환경부, 폐자원에 ‘명품’옷 입힌다!
▲ 업사이클(새활용) 상품 예시. <제공=환경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새활용(업사이클) 기업 육성에 올해 15억 원을 투자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2일 환경부는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는 새활용 산업이 폐기물감축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표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새활용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받은 125개 사 중 기업 규모ㆍ업력에 따라 안정기(5개 사)-성장기(10개 사)-창업기(10개 사) 등 총 25개 사를 선정했다.

안정기 5개 사 중에는 방탄소년단(BTS) 가방으로 이미 유명세를 탄 자동차 가죽시트 새활용 기업 ‘모어댄’과 이미 샤넬ㆍ루이까또즈ㆍ마리몬드 등 다수의 명품업체들과 협업을 이끌어낸 멀티소재 새활용 기업 ‘지와이아이엔씨’가 눈에 띈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들에 대해 환경부는 ▲신제품 개발 ▲유통ㆍ생산 고도화 ▲홍보ㆍ판로개척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으로 총 8억 원을 지원하며, 성장단계별로 기업 당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사업화 촉진 진단(컨설팅)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제품 인ㆍ검증 취득 ▲투자 유치 ▲소재ㆍ제품 유통망 구축 ▲홍보 등 기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각종 지원을 위해 최대 8개월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등과 협력해 새활용 제품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박람회 참가와 선진국 시장개척단 파견 등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새활용 기업의 판로 개척에 지원한다.

아울러 스위스, 덴마크, 핀란드 등 새활용 선진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선진기업 및 수입상들과의 소통 구축 및 수출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새활용 기업 육성을 통해 폐기물의 경제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새활용 명품기업의 탄생과 고부가가치 환경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하 기자  jjeongt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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