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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한국은행, 기준금리 0.5% 동결… 부동산 과열 감안금융시장 안정ㆍ자산시장 급등… 추가 인하 필요성 낮아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출처=한국은행>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내리고, 5월에는 0.5%로 추가 인하한 바 있다. 

하지만 7월 현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금융시장과 과열 상태인 부동산 등 자산시장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은 물론 지방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경우, 대출 증가 등으로 인한 부동산 거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은 “정부의 최근 부동산 정책을 감안하면 동결이 예견된 상황이었다”며 “과거에는 부동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불구 기준금리를 올린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소비, 수출 지표 등 최근 발표된 일부 실물지표가 반등하고 있고 미국의 지난 5월 지표들도 개선된 점도 이번 동결의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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