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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美 중앙은행 의장 “경제 전망, 코로나19 억제 여부에 달렸다”
▲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출처=제롬 파월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미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이달 29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경제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다”라며 “코로나19 억제 성공 여부에 상당 부분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가 “경제 활동에 무거운 짐이 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최근의 노동시장 지표는 특히 소규모 기업들 사이에서 일자리 증가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경제 활동이 재개된 이후에도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악화에 대해서는 “일생 동안 겪은 가장 혹독한 경기침체”라고 평하면서도 “모든 경제 부문이 악화된 것은 아니다. 주택시장은 괜찮은 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월 의장은 “경제의 앞길은 정부가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지원과 구호 제공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정부의 재정지원 필요성을 시사했다. 이어 “사람들이 광범위한 활동에 참가해도 괜찮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완전한 회복이 올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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