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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상승… 전셋값은 62주째 ↑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째 상승을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지만 오름폭은 감소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지난 8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1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7ㆍ10 부동산 대책 영향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불안감 등으로 고가와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9억 원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01%)는 압구정동 등 일부 단지에서 상승했으나 서초ㆍ송파구는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유지했다. 강동구도 매수세가 주춤해지며 보합으로 전환했다. 양천ㆍ영등포구(0.02%)는 일부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강서구(0.02%)는 방화ㆍ등촌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권에서 은평구(0.03%)는 불광ㆍ응암동 신축 단지 위주로, 용산구(0.02%)는 리모델링사업 호재가 있는 이촌동 위주로, 중랑구(0.02%)는 상봉ㆍ신내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이문ㆍ전농동 위주로, 노원구(0.02%)는 중계동 등 6억 원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3%)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경기(0.11%)는 전주(0.12%)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용인시 기흥구(0.37%)는 마북ㆍ동백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수지구(0.29%)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풍덕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보합세가 지속됐고, 안산시(-0.02%)는 매물 가격대 낮아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12%)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ㆍ도별로 세종(0.51%), 대전(0.32%), 대구(0.2%), 부산(0.16%), 울산(0.14%), 충남(0.13%), 강원(0.1%), 경북(0.09%) 등은 상승했고, 충북(-0.01%)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오르며 6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11%) 대비 축소됐다. 강동구(0.17%)는 강일ㆍ명일ㆍ고덕동 위주로, 서초구(0.13%)는 도시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및 신원ㆍ우면동 위주로, 송파구(0.13%)는 방이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13%)는 대치ㆍ도곡ㆍ개포동 위주로, 마포구(0.15%)는 아현ㆍ신공덕동 신축 단지 및 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3%)은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1%)는 전주(0.22%)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수원시 권선구(0.61%)는 호매실지구 신축 단지 위주로, 영통구(0.32%)는 영통동 구축 단지 위주로, 하남시(0.34%)는 미사ㆍ위례신도시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파주시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보합 전환했다.

지방(0.14%)은 전주(0.16%)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1.06%), 울산(0.42%), 대전(0.28%), 충남(0.15%), 강원ㆍ충북(0.14%), 대구(0.1%), 경북(0.08%) 등은 상승했고, 제주(-0.01%)는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제공=한국감정원>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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