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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한국은행, 기준금리 0.5%로 동결…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국내 경제 회복세 더딜 것”… 올해 GDP 성장률, 지난 8월 전망치 –1.3%에 부합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5%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지난 3월에는 0.5%포인트, 5월에는 0.25%포인트 내려 0.5%까지 낮춘 바 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결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 회복이 더딘 배경으로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인한 취업자 수 감소와 부진한 소비 심리 등이 꼽힌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시장 과열 논란도 이번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치인 -1.3%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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