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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0.01% 상승… 강남구 18주 만에 ↓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이달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1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8주째 동일한 0.01%를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정부 안정화 대책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가나 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며 “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는(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남구(-0.01%)는 지난 6월 둘째 주 이후 18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고, 서초ㆍ강동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관악구(0.02%)는 봉천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서구(0.01%)는 염창ㆍ방화동 위주로, 영등포구(0.01%)는 당산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에서 노원구(0.02%)는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중구(0.02%)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중랑구(0.01%)는 상봉ㆍ신내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마포구는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인천(0.08%)은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1%)도 전주(0.09%)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용인시 기흥구(0.22%)ㆍ수지구(0.19%)는 그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고양시 덕양구(0.2%)는 행신ㆍ화정동 구축 단지 및 도내ㆍ동산동 위주로, 일산시 동구(0.17%)는 장항ㆍ마두동 3호선 역세권 및 중산동 신축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17%)는 호원ㆍ장암동 위주로, 성남시 중원구(0.16%)는 금광동 구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지방(0.11%)은 전주(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27%), 울산(0.26%), 대전(0.24%), 대구(0.22%), 부산(0.18%), 강원(0.14%), 충남(0.1%) 등은 상승했고, 제주는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오르며 6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았다. 송파구(0.11%)는 잠실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강남구(0.1%)는 대치ㆍ삼성동 위주로, 서초구(0.08%)는 반포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동구(0.08%)는 명일ㆍ고덕동 위주로 올랐다. 노원구(0.1%)는 중계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용산구(0.09%)는 이촌ㆍ서빙고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성북구(0.09%)는 정릉동, 길음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3%)은 전주(0.1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19%)도 전주(0.17%)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화성시(0.32%)는 동탄신도시 신축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32%)는 장암ㆍ호원동 역세권 위주로, 성남시 수정구(0.27%)는 위례신도시 신축 단지 위주로, 수원시 장안구(0.27%)는 정자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파주시(-0.11%)와 여주시(-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16%)은 전주(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세종(1.37%), 울산(0.46%), 대전(0.28%), 강원(0.24%), 충남(0.2%), 충북(0.16%), 부산(0.15%) 등은 상승했고, 제주는 보합을 기록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제공=한국감정원>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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