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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교육부 “코로나19로 인한 상처, 인문학으로 씻어내길” 인문주간 선포
▲ 인문주간 포스터. <제공=교육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인문학 관련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는 ‘인문주간’이 시작됐다.

이달 2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11월) 1일까지를 ‘제15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의 2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ㆍ강연ㆍ대담ㆍ답사ㆍ전시ㆍ공연 등 20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은 2006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는 인문학 축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주로 온라인(70%)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30%) 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시대, 인문학의 길–함께, 새롭게, 깊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는 ‘두근두근 행복 드림(Dream)’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한 인문학 강의와 작가 초청 강연회를 준비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전과 음악 밴드 공연도 예정됐다. 경상대에서는 ‘인문학, 진주를 품다’를 주제로 경남 진주시의 100년 역사를 사진전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글쓰기, 손수 저작물(UCC)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는 학문인 인문학을 많은 국민께서 접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로 인한 불안, 공포, 분노 등을 타인에게 전가하지 않고, 상처 받은 마음을 이웃과 함께 치유하며, 우리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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