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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박수홍 측 세무사 “친형에게 소명자료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친형 부부 자금 출처, 소명해야 …피해 규모, 100억 원 아닐 수도”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횡령ㆍ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박수홍 형제의 재산을 관리했던 세무사가 입장을 전했다.

31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세무사 A씨는 “박수홍의 친형에게 소명자료를 요청했지만, 오랫동안 답변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박수홍이 제시한 자료를 보니 그동안 저희가 (친형에게) 들었던 얘기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며 “그래서 친형에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했는데, 그때부터 (연락을) 안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 하나는 친형 가족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지분을 나누는 것에 박수홍이 동의했다고 했다”며 “의아했지만 (친형이) 박수홍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하길래 믿었다. 그동안에도 형이 모든 의사 결정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수홍에게 형이 주기로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장부에 기재가 안 돼서 저 역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며 “개인의 재산 증식에 돈이 쓰인 건데, 그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소명을 받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알려진 횡령의 금액이 100억 원인 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파악한 내용을 보면 피해 규모가 100억 원과는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박수홍 친형 부부가 100억 원 상당의 방송 출연료 등을 빼돌렸으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박수홍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형 부부의 횡령을 인정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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