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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강남 3대 고급 아파트’ 서초삼풍 재건축 확정, 사업 속도내나신탁 방식 및 조합 운영 방식 두고 검토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이하 서초삼풍)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초구와 서초삼풍 재건축 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초삼풍은 이달 3일 서초구로부터 정밀안전진단 결과로 E등급(총점 42.56점)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민들은 올해 6월 서초구에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한 결과 ▲주거환경 D등급(11.29점)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12.71점) ▲구조안전성 C등급(18.56점) ▲비용분석 E등급(0점)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는 앞으로 정비계획 마련과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사업 주체를 갖추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밟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서초동) 일원을 대상으로 지상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4개동 239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교대역(2ㆍ3호선)과 사평역(9호선)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고 반포IC와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교육시설로 원명초가 도보 2분, 서울교대부속초ㆍ서원초ㆍ반포고ㆍ서울교대가 도보 8분 이내에 있고 서초초, 서일중 등도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서리풀공원, 미도산, 명달공원, 고무래어린이공원,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초쇼핑센터,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사무소 등 녹지ㆍ상업ㆍ복지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다.

1988년 준공된 서초삼풍은 2000년대부터 ‘강남 3대 아파트’로 불린 바 있다. 일찍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언급되는 고급 단지로 알려졌다. 특히 서초삼풍은 법조계 종사자와 고위직 공무원 등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인근 ‘아크로비스타’가 건립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사업 주체 등은 강남에서 최초로 신탁 방식을 추진하는 방안을 두고 조합 방식과 비교ㆍ검토하는 상황이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만큼 재건축을 문제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우선 서초삼풍 토지등소유자를 대표하는 추진위를 발족하고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에서는 올해 정밀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반포미도2차(1월) ▲방배임광3차(3월) ▲한신서래(6월) ▲서초현대(6월) ▲잠원한강(8월) 등 굵직한 알짜 단지들이 사업 추진을 향해 속도전을 예고했다.

▲ 서초삼풍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제공=서초구>

권서아 기자  seoseulgi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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