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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서울-인천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내년부터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사업 참여
▲ ‘인천시ㆍ서울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현장. <제공=인천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천광역시ㆍ서울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 추진이 전격 합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고, 인천시민의 교통 수혜를 고려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시설비 절반을 인천시가 분담한다. 그동안 양 시는 운영ㆍ시설비 부담을 놓고 이견을 보인 탓에 사업은 24년 간 답보 상태였다.

이번 합의로 직결 사업이 추진되면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가 8% 감소하고 인천공항~서울 강남권 이동 시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천시는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 교통 문제는 3개 시 등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현행 국토교통부 K-패스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시 정책에 반영키로 하는 등 최적의 대안을 개발ㆍ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교통비 지원,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 등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사업에 우선 참여하고 구체적인 시기ㆍ방법은 수도권 운송 기관 등과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지하철과 버스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전문 기관 연구, 수도권 실무 협의 등을 통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따라 월 1만4000여 명의 인천시민이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의 교통비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 시민을 위한 교통 편의의 빠른 증진을 약속하며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비롯한 수도권 대 시민 교통 편의 개선ㆍ현안 해결 등 종합적인 정책 추진 및 관계 기관 논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예은 기자  yeeunso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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