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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대림동 소재 옛 BYC 사옥 부지에 지상 최고 37층 높이 업무ㆍ판매시설 건립제7차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BYC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옛 BYC 사옥 부지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BYC 특별계획구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바로 연접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단위계획구역 대부분은 개발이 완료돼 주거시설이 주로 입지하고 있으나 BYC부지는 대규모 장기 미개발지로 주변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어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이번에 가결된 세부 개발계획은 과거 BYC 사옥이었던 대규모 저밀부지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의 2개동을 건축한다는 내용이며 대상지 주변으로 도로가 조성됨에 따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필요시설인 공원과 방수설비(빗물펌프장 및 저류조) 부지를 확대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신설되는 공원은 초등학교와 인접한 대상지 북측에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BYC 부지에 있던 기존 빗물펌프장은 부지를 확대하고 공원 하부에 저류조 등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접하고 있는 전면부는 역 출입구와 직결되는 입체보행통로 설치, 건축한계선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3개소의 공개공지를 설치해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금번 BYC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대림동 일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의 안전성 및 쾌적성이 확보되고, 보행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가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돼 구로디지털단지역 북측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예은 기자  yeeunso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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