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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서울 면목선 경전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오세훈표 강북전성시대 ‘성큼’지역균형 교통 발전과 시민 불편 해소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예타 통과 주요 이유로 분석
▲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면목선 경전철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면목선 경전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에서 중랑구 신내역(6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9.147km에 이르는 노선으로 12개 역사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1조814억 원이다.

이 사업은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지역균형 교통 발전과 시민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중심에 둔 정책적 필요성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 차례의 사업계획 변경을 포함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고 유관 기관과의 밀접한 협의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면목선 주변 지역 장래 개발 계획 현행화 및 차량 형식 변경(고무차량→철제차량)을 통한 이용 수요와 편익 향상 방안을 비롯해 열차 운행계획 및 정거장 공사비 최적화 등 전체 사업비 절감 전략 등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시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교통 불편과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강조한 발표 등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고 시는 덧붙였다. 평가 당일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도 표명했다.

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로 그동안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도심 접근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TXㆍ서울 지하철 등과의 연계성도 좋아져 국가적 과제인 균형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거점 노선으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조기 개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강북횡단선’은 편익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는 강북횡단선 또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요 노선으로 노선 조정과 사업성 제고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재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북횡단선은 산악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은 많이 투입되나,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세훈 시장은 “면목선은 1ㆍ6ㆍ7ㆍ경의중앙ㆍ경춘ㆍGTX BㆍC까지 7개 노선 연계해 사업 완료 시 동북권 교통요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면목선이 도시철도 지축 완성과 지역발전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송예은 기자  yeeunso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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