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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팔공산 갓바위 <제공=경산시>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불교 석조미술로 손꼽히는 팔공산 갓바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경상북도는 경산시에 위치한 팔공산 갓바위(관봉 석조약사여래좌상) 내 불상, 암석 등 불교 미술을 묶어 내년 등재를 목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도는 팔공산 갓바위가 불교 석조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완벽한 균형미를 갖춰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며 팔공산을 공유하는 대구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명확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등재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 및 문화재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행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예산안에 용역비 1억원을 편성, 용역을 통해 팔공산 전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팔공산이 걸쳐 있는 영천, 경산, 군위, 칠곡 등 경북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고 대구시와 협의해 대구ㆍ경북 상생 협력 과제도 추진한다.

아울러 경산시는 현재 ‘보물’인 팔공산 갓바위의 ‘국보’ 승격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팔공산 갓바위는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남쪽 관봉(冠峰)의 정상에 병풍처럼 둘러 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좌불상으로 보물 431호로 지정돼 있다. 높이는 4m에 달하며,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넓적한 돌이 있는 게 특징이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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