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12R구역 시공자 입찰공고문. <제공=해당 조합>

계획세대수 2000가구 이상 대규모 사업지인 경기 광명시 광명12R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입찰을 본격화했다.

19일 광명1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호남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17일 오후 4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오는 12월 13일 합동홍보설명회에 이어 같은 달 1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라며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광명뉴타운 내 11개 구역 가운데 마지막 시공권 물량인 만큼 성공적인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광명시 오리로865번길 15(철산동) 일원 9만8568㎡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21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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