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0ㆍ11단지(재건축)가 내부 재정비를 마쳤다.

24일 철산주공10ㆍ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2일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110명 중 800명 이상(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2호 ‘조합 임원 선출의 건’ 등 2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조합 임원 선출의 건과 관련해서는 현 김선진 조합장이 600표 이상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외에 감사 2명과 이사 9명이 새롭게 선출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달(10월) 말 조합 임원 임기가 만료되는 것에 대비해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건축계획(안) 작성에 몰두해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심의에서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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