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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란… 국정 컨트롤 타워인 대통령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청와대와 검찰 등 기득권 세력을 향한 불신의 눈초리가 온 나라를 휩쓸면서 대한민국이 세월호처럼 가라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책임져야 할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 및 2선 퇴진을 거부한 데 이어 검찰 수사마저 사실상 방해하면서 지금의 혼란은 그녀의 궐위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본보 DB> |
김민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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