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역 골안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대구광역시 대명역 골안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 23일 대명역 골안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달 22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2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조합은 곧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계룡건설, 동원개발이 응찰함에 따라 다음 달(2017년 1월) 6일 오후 6시에 1차 합동홍보설명회, 같은 달 14일 오후 2시 2차 합동홍보설명회, 이날 오후 3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며 “시공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조합원들의 열띤 참여로 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로14길 30(대명동) 일대 5만9673.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069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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