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신4구역 재개발 조감도. <출처=해당 조합 홈페이지>

부산광역시 서대신4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서대신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최낙승)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대신3동 주민센터 2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15일 부산 서구청 담당자는 “서대신4구역은 2007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지난해 12월 건축심의에 통과했다”면서 “이에 따라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골자로 하는 임시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이어 “서대신동 일대 재개발 구역들이 대부분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어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서대신4구역도 신속한 사업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서구 대신로45번길 15-7(서대신동) 일대 2만6442㎡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544가구 등이 공급된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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