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티자이2차’ 조감도. <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2차’ 본보기 집을 내일(1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 1090가구(전용면적 59~102㎡)로 지어진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130가구 ▲59㎡B 195가구 ▲73㎡ 304가구 ▲84㎡A 314가구 ▲84㎡B 83가구 ▲84㎡T(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으로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에는 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 CCTV를 설치해 보안에도 신경 썼다. 그 외 원격검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 주동 승강기), 월 패드 방범녹화, 1ㆍ2층 적외선 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한편 ‘오산시티자이2차’ 본보기 집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개관된다. 이달 22일에는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다음 달(3월) 3일부터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10월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