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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2지구 재개발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
서울 성동구 성수2지구(재개발)가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선다.
9일 성수2지구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이기원)는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오는 2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설계자는 추진위가 지명한 10개 업체에 해당해야 하며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성덕정길 84(성수동2가) 일대 13만1980㎡에 용적률 317.01%를 적용한 공동주택 1907가구(일반 1582가구, 임대 32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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