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괴안2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뉴스테이 도입 초읽기에 들어섰다.

20일 괴안2D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조합장 김성익)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2개 업체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마감일에 ▲글루스타에이엠씨 ▲아이엔제이자산운용 등이 참여함에 따라 조합은 평가 의뢰를 맡긴 상태다”며 “한달 뒤에 이 의뢰가 완료되면 총회를 열어 최종 한곳을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575번가길 34(괴안동) 일대 2만5876.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45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900여 가구(뉴스테이 도입 등으로 인한 변동 가능성 있음)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329명으로 확인됐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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