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재건축)가 협력 업체 입찰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6일 용산구청(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사업에 대한 공공관리 지원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 달 7일 재건축 공공관리를 지원할 전문 업체를 선정해 이르면 오는 10월 추진위를 설립한다. 입찰자는 입찰참가등록 및 업체현황평가서ㆍ기술제안서ㆍ가격제안서 등을 다음 달(4월) 7일 오후 5시까지 용산구청 7층 주택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1984년 준공된 신동아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로 347(서빙고동) 일대 11만1832㎡에 15개동 1326가구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9월 신동아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안전진단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최정우 기자 choijh-88@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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