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수원115-10구역(재개발)이 내부 재정비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더한다.

22일 수원115-10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수원제일교회 소예배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6개 안건이 상정될 계획이다. ▲2017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7년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차기총회 비용 승인의 건 ▲조합임원 선출의 건 ▲대의원 보궐선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감정평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지동 349-1 일대 8만320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1.99%, 용적률 194.1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15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574명으로 파악됐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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