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주안3구역(재개발)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작업이 마무리됐다.

지난 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주안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강덕수)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날 승인했다고 고시했다.

변경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남구 학익소로 23번길 1(주안동) 일대 9만6034.9㎡에 건폐율 14.76%, 용적률 249.38%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2054가구(임대 4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6㎡ 103가구 ▲44㎡ 174가구 ▲59㎡A 422가구 ▲59㎡B 195가구 ▲59㎡C 344가구 ▲73㎡A 391가구 ▲73㎡B 87가구 ▲84㎡A 169가구 ▲84㎡B 169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곳 재개발사업의 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132개월이며, 주요 변경된 내용으로 건축물의 대지면적ㆍ건폐율ㆍ용적율ㆍ높이ㆍ용도 등 건축계획에 관한 사항이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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