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이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달(3월) 30일 동대문구(청장 유덕열)는 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같은 달 24일 인가해 이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로35라길 24-6(이문동) 일대 14만4964㎡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34.84%, 건폐율 23.06%를 적용한 공동주택 40개동 29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3A1㎡ 187가구 ▲33A2㎡ 34가구 ▲33B1㎡ 14가구 ▲33B2㎡ 16가구 ▲44A㎡ 136가구 ▲44B㎡ 69가구 ▲57㎡ 55가구 ▲52A㎡ 55가구 ▲52B㎡ 110가구 ▲52C㎡ 1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양은 1575가구, 보류지는 15가구, 일반분양분은 803가구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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