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거여2-2지구 재개발사업이 순탄한 진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잇따라 호재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3월) 23일 송파구는 거여2-2지구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정수)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같은 달 20일 승인해 이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 551(거여동) 일원 6만1806.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건폐율 20.66%, 용적률 270.10%를 적용한 공동주택 11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조합원 수는 581명으로 파악됐다.
6일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매듭지음에 따라 오는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을 진행할 방침이다”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조합원 분양과 일반분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고 말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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