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인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대전시 동구(구청장 강대식)에 따르면 구는 신흥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황용연)이 신청한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공람ㆍ공고를 실시했다. 공람은 이날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마을회관길 129(신흥동) 일대 10만342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588가구(임대주택 8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시행계획 등은 관련부서, 기관 협의, 공람의견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공람(안)에 의견이 있는 조합원이나 이해관계인은 공람 기간 안에 동구청 원도심사업단 및 조합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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