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1차 관문을 가뿐히 넘었다.
최근 업계 등에 따르면 도봉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4월) 24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호반건설 ▲금호산업 ▲라인건설 ▲반도건설 ▲KCC건설 ▲보미종합건설 등이 참여해 조합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조합은 이 같은 입찰을 진행한 뒤, 조합원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시공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앞서 코람코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한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도봉구 도봉동 95 일대 1만3436.3㎡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임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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