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12구역 재개발 조감도. <출처=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서울 영등포구 신길12구역(재개발)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신길1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방효철)은 지난 16일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현물 출자 자산 및 일반분양 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합은 오늘(21일) 오후 4시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종 감정평가업자 선정은 조합의 선정 기준에 의해 2개 업체를 선정한 이후 개별 통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로23나길 11(신길동) 일대 5만2716㎡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22%, 용적률 263%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10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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